(성남=국제뉴스) 김홍현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 금융복지상담센터가 센터를 통해서 개인회생, 파산 및 면책절차를 진행해

서류를 접수한 내담자 또는 접수예정인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내담자 관리교육을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3월 6일 개소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1,138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그 중 약 117명의 채무자가 센터 상담을 통해 법원의 채무조정절차(개인회생 37명/ 개인파산 및 면책 80명)을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혹 서류 접수 후 절차가 길어지다 보니 연락이 되지 않거나 법원의 보정권고명령 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등의 사유로

절차가 중도 기각되거나 폐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교육은 개인회생, 개인파산 및 면책 신청 이후 진행사항에 대해서 이해하고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주도적으로 이 절차 수행을 완료해 무사히 면책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돈을 잘 쓰고 모으는 방법을 제시하는 재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채무조정기간 중 더 이상 빚지지 않고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남시 금융복지상담센터는 13일 성남시 종합사회복지관협회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담자에게 더 나은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오는 15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성남시내 복지기관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내담자에게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1차 개인회생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2차 개인파산 및 면책 신청자 교육은 다음달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시청 모란관에서,

마지막 3차 통합교육은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모란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 신청 및 교육문의는 성남시 금융복지상담센터(031-755-2577)로 하면 된다.

*원문 기사 링크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8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