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선 성남시 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서민들은 불안정한 근로조건과 생계로 인해 은행권 이용이 어렵다. 경기가 좋지 않아 직장에서 쫓겨나는 사람들도 많다"며 "저성장 시대를 맞아 서민들의 소득을 보장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복지를 확대해야...

청년 1인당 2700만원의 부채! 갚을 길이 없다. 매월 근로소득으로 115만 원 정도를 버는 B양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을 졸업한 29세의 미혼이다.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지만, 대학을 다니면서 빌린 학자금 대출 2500만원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4년제 대학...

한 청년이 공무원들의 체력 단련 장에서 몰래 훔친 공무원 신분증을 이용해 공무원 임용 고시의 합격 여부를 조작하는 등의 범행을 저질러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계층 상승의 사다리가 사라진지 오래인 우리 사회에서는 중산층 대다수 자녀가 신분 상...

중산층 가계 재정이 건강하지 않다!   45세 외벌이 직장 임씨는 얼마 전 주식에 투자했다 실패했다. 주식하기 위해 빌린 신용대출 1억 원만 남아, 갚아야 할 이자만 매월 80만원에 육박한다. 그 외에도 매월 월세처럼 은행에 아파트 담보 대출 ...

    [성남=뉴시스] 이정하 기자=A씨는 지난해 2월21일 경기 성남시 서현경마장에 갔다가 대출 광고 명함을 보고 하모씨에게 전화했다.  하씨는 경마장 인근 하천변에 있는 승합차로 안내했고, A씨는 이 승합차 안에서 하모씨로부터 50만...